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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시작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
대부분의 사람은 태어나서부터 자신의 부모로부터 고향, 나이, 가족 사항 등 본인에 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럼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이 지구라는 행성의 역사는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라는 궁금증의 시작으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구 밖의 은하는 약 130억 년 전에 나타났으며 태양계는 약 46억 년 전에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태양 주위의 원시 행성과 지구라는 행성의 시작은 약 45억 6700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태양계가 형성되던 시점과 때를 함께합니다.
별로 태어나 남은 잔재들이 별로 뭉쳐지지 못하고 그대로 굳어져 행성으로 만들어졌고 그렇게 지구가 탄생되었습니다. 그때의 지구는 활활 타오르는 불만 존재할 뿐 어느 곳에서도 물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물은 지구가 생기고 5억 년 후에 생기게 되었다).
수억 년에 걸쳐 지구의 온도가 점차 식어감에 따라 하늘로 올라가 있던 증기가 응결되고 그로 인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대기 중에는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가 떠돌아 온실 효과가 크고 황색의 구름이 뒤덮여있어 머나먼 우주에서 보았을 때 커다란 오렌지 모양을 하고 있는 행성이었다고 합니다.
당시의 지구에는 우주의 잔재인 운석 비가 떨어지고 있었고, 산소가 부족했던 대기는 강력한 자외선과 천둥 번개 등으로 다양한 화학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무시무시한 상황이었습니다.
얇은 대기층으로 둘러싸여져 있는 지구와 행성 테이아의 대충돌로 인해 지구의 맨틀 일부가 떨어져 나갔고 이로 인해 발생된 "달"이라는 자연 위성이 만들어졌으며 지구의 중력과 상호 작용을 일으켜 조석 현상을 발생시키게 됩니다.(조석현상 : 지구, 달 , 태양 간의 인력에 인하여 발생하는 해수면의 규칙적인 승강운동)
이 “거대 충돌”은 공룡 멸망의 원인이 된 운석 충돌의 약 1억 배 정도의 에너지를 발생시켰으며, 지구 외곽 일부를 기화시키고 지구와 원시 행성 둘 다 액화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맨틀 중 일부가 떨어져 나가 지구 주변의 궤도에 자리 잡았으며 떨어져 나간 맨틀은 중력의 영향으로 구 형태로 변하였고, 이것이 달이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날의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산소의 발생은 지구의 지각 운동으로 해저 표면이 융기(자연적인 원인에 의해 어쩐 지역의 땅덩어리가 주변에 대하여 상대적으로 상승하는 일) 되며 대륙이 형성되었고, 대륙이 비와 바람들에 마찰이 일어나 침식 작용(비, 바람 등으로 지반 또는 토지가 깎여나가는 현상)을 발생시켰습니다.
약 25억 년 전쯤 산소를 발생시키는 미생물이 나타났다고 하는데 정확한 결론은 정해진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렇듯 우리가 지금 살아가고 있는 지구의 탄생과 수많은 시련을 걸쳐 지금의 환경이 만들어지기까지 참 많은 아픔을 겪은 것 같습니다. 저도 글을 쓰기 위해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 있는데 바로 "지구의 날"입니다.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한 세계 기념일이며 매년 4월 22일이라고 합니다. 저도 작지만 지구를 위한 습관을 들이기 위한 노력을 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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