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 이란?(+진단 방법 및 예방법)

만병의 근원이라고 해도 무방할 대사증후군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성인병의 뿌리 격인 대사증후군은 생활 습관 개선으로 치료 및 예방이 가능한데요 오늘은 대사증후군의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해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1. 대사증후군이란?

대사증후군이란 치명적인 위험인자가 모두 겹쳐있는 상태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진단이 내려지기 직전의 단계를 말합니다. 여기서 위험 인자란 혈압과 혈당이 높고 복부비만을 가지고 있으며 혈중지질이상을 지닌 상태입니다.

 

고혈압, 당뇨병, 고인슐린혈증, 혈전증, 이상고지형증, 동맥경화증 등 질병의 이름은 각각 다르지만 그 뿌리에는 대사증후군이 있습니다.

 

또한, 동맥 경화를 촉진하고 심근 경색 및 뇌경색의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각자의 일상 생활을 돌아보며 대사 증후군을 예방해야만 합니다.

 

2. 대사증후군의 원인

대사증후군의 원인으로는 유전적요인이나 환경적인 요인 등 많은 원이이 있지만 인슐린 저항성이 가장 중요한 인자입니다.

• 인슐린 :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을 말하며 간, 근육, 지방조직에서 당이 세포에 흡수되도록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함
• 인슐린 저항성 : 인슐린에 대한 신체의 반응이 감소된 상태를 말함

※대사증후군의 원인

1) 인슐린 저항성

2) 비만으로 인한 유리 지방산 증가가 일어나고 고지혈증을 발생시킴

3) 유전적 요인

4) 스트레스

5) 신체활동 감소에 따른 비만

6) 저체중 출산

 

※인슐린 저항성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인슐린이 분비되면 간, 근육 등에 당이 흡수가 안되어 혈액 당이 증가하고 이는 당뇨병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한 인슐린이 증가하면 알도스테론 호르몬(나트륨과 수분균형)에 영향을 주어 체내에 염분이 증가하고 체내에 수분이 증가하게되는데 이는 혈약량을 증가시켜 고혈압을 불러 일으키게 됩니다.

 

3. 대사증후군 진단 방법

대사증후군의 진단 방법은 아래 5가지 항목 중 3가지가 해당되면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게 됩니다.

 

4. 대사증후군 치료 및 예방법

대사증후군의 치료 및 예방법으로는 꾸준한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기 때문에 목표를 정하고 이를 실천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을 하시는 분들은 금연을, 음주는 남성의 기준 일 2잔(20g), 여성의 기준 일 1잔(10g)을 추천드립니다.

운동은 중강도 이상 주당 2.5 ~ 5시간 또는 고강도 운동 1 ~ 1.5시간을 목표로하여 유산소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영양요법으로는 포화지방산 총 열량의 7% 이내로 제한하며 불포화 지방산으로 대체하고 콜레스테롤은 하루 200mg 이하 섭취하며 나트륨은 하루 5g 미만 섭취를 추천드립니다.

 

대사증후군의 큰 적인 내장 지방은 피하 지방보다 쉽게 축적되지만 운동으로 빠르게 줄일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 근육이 강화되고 휴식시 소비되는 에너지의 양이 증가하기 때문에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소비할 수 있으며, 혈관이 확장되고 혈압이 감소하게됩니다. 

 

또한, 인슐린의 작용이 향상되어 혈당 수치가 향상되며 스트레스 해소 및 면역력을 향상시켜주는 효과까지 생깁니다.

무엇이든 악화되기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자기 검진 과 생활 습관 개선으로 건강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