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은 왜 발생하는 걸까?

지진이 발생하는 원인

지진은 지하에서 발생하는 기반암의 "이동"으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이 말의 뜻은 단단한 물체에 지속적으로 외부에 힘이 가해지면 균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지하에서 이러한 방식으로 기반암에 힘이 가해지고 이를 더이상 견딜지 못할때 지진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하에서 발생되는 힘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판 구조론" 이론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구는 크게 핵, 맨틀, 지각으로 이루어진 층상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구의 구조 (tistory.com)

지구의 구조

 

"판"은 지구에서 대류하는 맨틀 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판"은 조금씩 움직이며 판이 서로 충돌하게 되는데 이때 강한 힘이 발생하게 되며 이것이 지진을 일으키게 됩니다.

 

지하에 압력이 커지면 지각은 단층선을 따라 갈라지며, 그 진동이 단층에서 그 주위로 퍼져 나가게됩니다.

제1파는 1초에 8km의 속도로 단층을 따라 움직이고 그 다음으로 제 2파가 오게 되는데 이것은 단층에 직각 방향으로 진동하여 땅을 비틀어 건물에 큰 위협을 가하게 됩니다.

 

[지진의 규모]

4.0 이상 - 건물이 흔들림

5.0 이상 - 건물에 균열이 생김

7.0 이상 - 약하거나 노후된 건물 붕괴

9.0 이상 - 건물이 무너지고 땅이 가라앉음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나라를 떠올리면 대부분 일본이 생각날 겁니다. 일본 주변에서는 태평양 판과 필리핀 해 판과 같은 해양 판이 연간 수 cm씩 육지 판 (북미 판과 유라시아 판)을 향해 움직이고 육지 판 아래에 삽입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일본 전역은 여러 판들에 의해 지속적인 힘이 가해지고 전 세계에서 가장 지진이 발생하기 쉬운 지역 중 하나입니다.

 

지진의 대피 방법으로는 건물안에 있을 시 건물 밖으로 나오지 말고, 단단한 탁자 밑으로 몸을 숨깁니다. 무언가 물건이 떨어질 만한 곳은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거리에 있을 때는 유리창이나 간판 밑을 피하고 가방이나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물건을 찾아 최대한 머리를 보호하도록 해야합니다.

 

산이나 바다는 산사태나 지진 해일이 닥칠 위험이 있으니 절대 가까이 가면 안됩니다.

 

지진은 보통 짧은 시간안에 끝나니 멀리 대피하려 하지말고 현재 맞이한 상황에서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대응하는게 최선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