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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밟고 살아가는 지구는 스스도 회전을 하는 자전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느끼지 못하고 있죠. 과연 지구는 얼마나 빠른 속도로 회전을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지구의 자전 속도는 얼마나 빠를까?
지구는 24시간에 한 바퀴씩 서쪽에서 동쪽으로 자전하며, 이러한 자전 때문에 낮과 밤이 발생합니다. 지구가 자전을 할 때 중심축을 자전축이라 하고, 자전축과 만나는 지표상의 두 점을 각각 북극과 남극이라고 합니다.
지구의 자전 속도는 2019년부터 더욱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자전 속도가 느리면 하루가 길어지고, 자전 속도가 빠르면 하루가 짧아진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지구가 한 바퀴 자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24시간이며, 초로 환산할 경우 약 86,400초입니다.
지구의 자전 속도는 대체로 일관적이였지만 환경에 따라 속도가 조금씩 변화하기도 합니다. (기압,바람,해류의 영향 등)
과학자들은 이러한 속도 변화의 원인을 초대형 지진 또는 챈들러 흔들림(챈들러 위도의 흔들림 또는 챈들러 변동은 고체 지구에 대한 지구 자전축의 작은 편차)등을 예상하지만 정확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지구의 자전 속도에 대한 측정법은 시계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지구의 자전 속도는 오랜 시간 동안 변했다고 합니다. 하루는 24시간이지만 이 길이는 19세기에 약 100년 동안 하루의 평균 길이를 기준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러나 1990년경에 지구가 한 바퀴를 도는 데 걸린 시간은 24시간보다 약 2밀리초(1밀리초는 1000분의 1초) 더 길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구의 자전 속도가 느려지고 있는것은 아닙니다. 연구에 따르면 2003 년 회전을 관찰하면 24 시간보다 약 1 밀리 초 더 오래 걸렸습니다. 즉, 2003 년에는 1990 년보다 회전이 빨라졌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회전 속도는 장기간에 걸쳐 변경되어왔습니다. 따라서 과학자들은 12월 31일 또는 6월 30일 말에 "윤초"라고 하는 1초를 추가하여 시간 지연을 조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구상의 한 장소의 속도를 회전으로 인해 하루에 이동하는 거리에서 구해보겠습니다. 지구는 하루에 한 바퀴 회전합니다. 지구의 적도의 길이는 약 40,000km이므로 적도의 한 지점은 24 시간 내에 약 40,000km 를 이동합니다.
이것을 시간당 속도로 표현하면 약 40,000 ÷ 24 = 약 1700입니다. 즉, 적도의 회전 속도는 약 1700km / h입니다.
회전 속도를 분 또는 초로 변경하면 상상하기가 더 쉽습니다. 1시간은 60분이므로 40,000÷ 24÷60 = 약 28이고 속도는 분당 약 28km입니다.
1분은 60초이므로 40,000÷24÷60÷60 = 약 0.46, 즉 초당 약 460미터 입니다. 소리가 공기를 통과하는 속도는 초당 약 340 미터이므로 지구의 회전 속도는 소리보다 빠릅니다.
우리가 이런 회전 속도를 체감할 수없는 이유는 지구상의 우리와 우리 주변의 공기가 지구와 같은 속도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지구의 공전 속도는 얼마나 될지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글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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